오늘 차장님 발로 전화가 왔다. 오피스디포인데 서류작성할게 있다는것

차장님은 은행가셔서 안게셔서 대신받게되었다.

나는 2시간후에 오실거니 연락주라고 했는데 서류작성할게 있다고 핸드폰번호를 알려달라는 것이였다.

조그 망설이다 알려주긴 했는데 아무래도 찜찜하다.

이번엔 알려준거지만, 다음엔 그 누구의 번호도 절대 알려주면 안될 것 같다. 

그 전화가 물론 오피스디포전화일수도 있는데, 아닐수도 있는 그런 목적을 가진 전화였다면 나는 차장님 번호를 판게 되는거다.

전화가 이상하다싶으면 눈치좀 빠르게 채야되는데.. ㅠㅠ

괜히 신경쓰이네.. 


Posted by 뚜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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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개발자분 이름은 아는데, OO씨라 부르는게 딱 안나와버려서

저..저기요!!!!!!!!!!!!!!!!!! 해버렸다.

어휴 민망해.. 이사님이 주임님이라고 하신다..ㅠ

절대 안잃어버릴듯

Posted by 뚜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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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이 바라본 회사생활

1. 대학교가 회사보다 재미있다.

2. 대학교는 그사람이 정해진 일을 못해 떠맡은 일을 대놓고 욕하는게 먼저라면, 회사는 떠맡겨진일을 받으면 밤을 새서라도 일단 해내는것에 초점을 맞춘다.

3. 대학교는 내가 원할때 수업이라도 나갈수 있지만, 회사는 아무런 일이 없더라도 나갈수 없다.

4. 대학교는 회사보다 정말 시간이 많다. 밥먹을때 회사 밖에 한번 나오는데, 걸어가는 대학생이 정말 부럽다.

5. 학교에서 실수하나 여기서 실수하나, 업무적인 실수가 아니라면 사람들의 반응은 똑같다.

6. 대학교는 6시에 수업이 끝나면 힘들었다고 하지만, 회사는 6시에 퇴근하면 부럽다고 말한다.


Posted by 뚜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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